우선 CGV 측에 감사드립니다.

앞자리 앉고 싶었는데...2시 넘어 가니 구석자리..ㅜㅜ

11시부터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었다는 이야기에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무대인사가 대략 40분 정도 늦었지만. 

MC분이 노력해주셔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탐형님은 갑오브갑 배우 포스더군요.

계속 손 흔들어주시고 눈 맞춰주시고..말도 이쁘게..ㅋ

무대 인사끝으로 출국한다고 하셔서 아쉽긴 했는데..

마지막에 탑건 300번 보셨다는 조종사 출신 분이 

30년 된 매버린 항공점퍼 가져오셔서

싸인해주시고 바이바이..

(그 분은 성덕되셨더군요)

# 추가 : 영등포 스크린X가 새로 생겼다고 하던데..

일반 스크린X보다 몰입감이 더 좋았습니다.

스크린x 보실 분은 추천합니다.

(자리는 반드시 중앙 뒤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