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비난하는 반응들에 대한 현명한 40대 어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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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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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030121900720


그래도 이기사 추천댓글에서는 그래도 준비제대로 못한 지자체이야기를 이야기하는분들많고 젊은층 노는걸 이해해주는 반응들이 더러있어서 다행입니다만(그래도 최신순댓글에는..)


이외에 다른 기사댓글들 유튜브댓글들은

확실히 mz세대탓.핼러윈 사대주의탓.투표 성향이야기하며 철없는것들 탓.한심하다.전통명절은 챙기지도않으면서 ㅉㅉ

등등 온갖 비난어구가 꽤 많습니다


(사고 시간지난 후에도 분위기파악 못하고 뻘짓한 인간들은 욕먹어도 쌈)


예전부터 말했지만 인현동 화재참사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을 불량청소년이라고 낙인찍고 욕하던 그시절 못난 어른들처럼 되지맙시다.

가해자와 공무원들 책임이 중요한데 그시절어른들은 계속 학생들과 유족들을 상처줬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기사댓글과 여러 커뮤들 댓글보다보면 문화자체 즐기는거가지고 막 세대 이야기로 흘러가는분들보면 씁슬합니다.


남이 취미나 문화를 뭘즐기던 범죄 아닌이상 이해가 가지않아도 폄하는 하지맙시다.


어른들도 자기 어릴적에 그시절 어른들이 이해못하는 또래.연예.해외문화들 즐겨왔으면서 망각의 동물도 아니고 대체 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는지

본인들도 그시절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문화만 즐긴게 아닌것처럼요

거기에 투표성향이 아쉽고 화날순있어도 이런사건까지 젊은층들 자체를 정치적잣대로 판단도 저는 좀 보기 그렇습니다..


지금 이런사건 난이후로는 특정세대 이런저런 평가도 무의미하다 보고



대응책이 무능했던 행정당국들을 비판하는게 맞지

(행안부장관은 광화문시위에 병력보낸거랑 오늘 우려될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가 비판받고있습니다.지하철 무정차만 했어도 인파분산 효과도 있었을텐데...)



특정 문화를 즐기던 mz세대들관해서 탓하진 맙시다.



요즘 공익광고중에 우리는 알파벳만 다를뿐 다같은 세대입니다라고 x.y.mz세대들 나와서 노래하는 광고 있더라구요.


이 광고처럼 세대간 통합이되려고 서로서로 노력하며 지냈음 좋겠습니다.



저 글 쓴분이 저는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마음치료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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