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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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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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당자는 "실업급여 받는 도중 해외여행을 간다. 그리고 자기 돈으로 내가 일했을 때 살 수 없었던 샤넬 선글라스를 사든지, 옷을 사든지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다"며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을 저희들이 한다"고 덧붙였다. " 


어제 뉴스에 나왔던 그 담당자를 찾아보니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지청에 근무하는 실무자더군요.

전화 너머로 '조현주 입니다' 라는 목소리를 듣고 나서 '실업급여 사용처 제한 규정'같은 것이 있느냐고

정중히 물었더니 뉴스와 관련된 전화는 안받겠다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실업급여팀장을 연결해 줘서 질문을 해봤습니다.

'공무원들이 월급 받아서 뭐에 쓰는지 국민들이 간섭하나요? 근데 왜 공무원이 국민들이 뭐에 쓰는지 평가를 하느냐'

'한 달에 180만원으로 즐겨지세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뭐가 뛰니까 뭐가 뛴다고 정말 웃겨서...... yo


1:34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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