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당시 최재성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최재성 前 의원(靑 정무수석)도 짜증이 났던 모양이군요.

오늘 아침 방송분에서 발췌 해봤습니다.

1.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분당 사태는 

   

   1) 안철수(차기 대선주자) 

   2) 당장 탈당 결행 의사가 있는 박지원을 위시한 20명 (의원)

   3) 호남에서 文대표에게 회초리 한 번 들겠다는 공감대 (명분)

   3가지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2. 틈만 나면 분당/탈당 타령하는 이상민씨.

   너님은 지금 당장 나가 새로 당을 만들 대중적 인기/지지도라도 있어?

   "이상민 의원이 그런 대중적 지지도가 있고, 그런 분당이나 

   탈당을 해서 새롭게 정치 세력을 만들 수 있는 대중적 지지도가 있느냐? 

   그러면 이상민 의원이 아니면 누구냐?"

3. 탈당한다는 의원들이 20여명이라고 주장하는데 5명이라도 이름을 대봐라.

   "그럴 수 있는 의원들을 몇 명이라도 한번. 

   이상민 의원이 20명도 필요 없어요. 5명이라도 한번 얘기를 해보면"

3. (문대표 시절, 누굴 영입할 때마다 쪼개기 탈당쇼를 하던 비주류 생각을 하면 어휴...)

    이상민은 경고 먹어도 싸다.

    "탈당 현실화라든가 분당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아무런 정황 근거나 

    어떤 이런 것도 없는 상태에서 개인이 어떻게 보면 소설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위적인 얘기를 하니 정치적으로는 당에서는 경고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출처: YTN 

[뉴스킹] 최재성 "민주당 분당? 이상민 의원 20명 명단 열거 좀 해달라"

 촌평)

 간만에 최 전 의원 말에 공감을 하게 되는군요.

 이상민 의원은 당장이라도 이름을 내놔야죠.

 못 내놓겠다면 아무 근거도 없이 방송에 나와 분당/탈당 얘길 떠벌렸다는 거죠?

 

 이건 당원, 지지자들에 대한 일종의 공갈협박이죠.

 다음 번에는 경고가 아니라 징계를 해야만 해요.

 

 이의원은 금뱃지 달고 20년(5선) 동안 누릴 거 다 누리셨잖아요?

 뚜렷한 실적도 없이 당과 당대표에 대한 자해공갈로 인지도를 키워왔어요.

 나홀로 독자 탈당을 하시던가 아니면 이번 국회를 마지막으로 쉬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