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37786?sid=102

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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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소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3일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서초동의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했다"며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를 만날 때 직접 촬영한 영상"이라며 영상과 함께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최 목사가 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 목사는 통일 운동가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는 "자리에 앉자마자 최 목사는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김건희 여사에게 건넸다"며 "김건희 여사는 이날 받은 가방을 어떻게 했는지 이후 최 목사에게 언급한 바 없다. 또 지금까지 최재영 목사에게 돌려준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행사는 물론이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외인 만찬에도 최재영 목사를 초청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환대를 받은 최 목사는 취임식 40일 뒤인 지난해 6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를 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찾았다"며 "이날 최 목사는 나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향수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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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받아 챙겼을까요?